피어나네

말씀으로 피어나는 집

매일미사 말씀묵상 221

2026.11.06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오늘 복음에서 집사가 자신의 앞날을 위해 영리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지키기 위해 그토록 애쓰며 살아가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고 미리 준비하면서도, 정작 하느님을 향한 마음에는 그만큼의 간절함이 있는지 생각하니 부끄러워져요. 돈을 잃지 않으려고, 손해 보지 않으려고, 밀려나지 않으려고 애쓰며 살고 있으니까요. 세상의 것들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그보다 더 소중한 주님과의 관계를 잃지 않도록 이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11월 6일 연중 제31주간 금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1월 6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평화방송 ..

2026.11.05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옳다고 믿었던 생각을 내려놓는 일이 참 어려워요. 특히 사람을 바라보는 마음은 더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천주교 신자가 된 뒤로 예전과는 조금씩 달라지는 마음을 발견할 때면 스스로도 놀라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제1독서에서 바오로 사도가 자신에게 이롭던 것들을 그리스도 때문에 모두 해로운 것으로 여기게 되었다는 고백이 마음에 남아요. 사람을 판단하기보다 이해하려 하고, 저를 앞세우기보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11월 5일 연중 제31주간 목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1월 5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평화방송 매일미..

2026.11.04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무언가를 시작할 때는 마음이 앞서다가도 끝까지 이어 가지 못하는 일이 제법 있어요. 사랑도 마찬가지이고요. 오늘 복음에서 탑을 세우려는 사람이 먼저 공사를 마칠 수 있을지 헤아려 본다는 말씀을 읽으며, 끝까지 책임지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생각해 봅니다. 처음의 좋은 마음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많으니까요. 서두르거나 쉽게 포기하지 않고, 오늘 맡겨진 자리에서 사랑을 끝까지 이어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11월 4일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1월 4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의 묵상마음에 머문 ..

2026.11.03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생각해 보면 바쁘다는 이유로 정작 소중한 일들을 미루는 게 참 많습니다. 해야 할 일을 하나씩 해내는 데 마음을 쓰다 보면,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 시간을 내는 일은 자꾸 뒤로 밀리게 되니까요. 오늘 복음에서 “아직도 자리가 남았습니다.”라는 말씀을 읽으며, 제 마음에 누군가를 위해 정성스럽게 마련해 둔 자리가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어요. 해야 할 일에만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오늘 주어진 사랑을 뒤로 미루지 않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11월 3일 연중 제31주간 화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1월 3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의 묵상마음에 ..

2026.11.02 위령의 날 미사 평화방송 생중계

아프고 슬프고 힘든데 어떻게 기뻐할 수 있을까요? 어쩌면 기쁨은 슬픔과 고통이 사라진 뒤에야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도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조금씩 알아가는 마음인지도 모르겠어요. 때로는 그 사랑마저 느껴지지 않을 만큼 힘든 날도 있어요. 그렇다고 기뻐할 수 없는 날에 희망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겠지요. 믿을 자신이 없어도, 기뻐할 힘이 없어도, 그분께서는 살아 계십니다. 그분 안에서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이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11월 2일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첫째 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제2독서,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1월 2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제2독..

2026.11.01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그분을 있는 그대로 뵙게 되리라는 말씀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두려워요. 언젠가 하느님을 뵙기를 바라면서, 정작 지금은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을 바라보면서도 그 사람 안에 있는 사랑을 알아보지 못할 때가 있어요.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은 쉽게 눈에 들어오는데, 그 사람이 품고 있는 아픔이나 선한 마음은 미처 헤아리지 못하곤 합니다. 오늘 제1독서에 등장하는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 앞에 서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어요.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임을 잊지 않고, 그들 안에서 당신의 사랑을 발견하도록 이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11월 1일 모든 성인 대축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제2독서, 복음, ..

2026.10.31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이 말씀을 읽을 때면 어릴 적 엄마와 시장에 갔던 기억이 떠올라요.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 (루카 14,11)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엄마가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1년 동안 안 좋은 야채도 주시는 대로 감사히 먹었더니, 이제는 가장 좋은 야채로만 챙겨주시네. 성경 말씀은 틀린 게 하나도 없어.” 그때는 무슨 뜻인지 잘 몰랐어요. 그런데 천주교 신자가 된 이후로 이 말씀을 만날 때마다 그날의 엄마 목소리가 떠오릅니다. 어느새 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면 주시는 대로 받는 습관도 생겼고요. 그런데 오늘은 문득, 저는 좋은 것을 돌려받으리라는 기대 없이도 기꺼이 양보할 수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끝자리에 앉아서도 누군가 앞자리로 불러 주기를 기..

2026.10.30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오늘 복음에서 아픈 사람의 손을 잡아 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살아왔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오래전에 도움을 준 사람을 떠올리며 감사하기는 쉬워도, 오늘 나를 불편하게 하는 사람의 사정을 헤아리는 일은 어려워요. 지나간 사랑을 기억하는 데에는 익숙하면서도, 지금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랑을 건네는 일에는 왜 이리 서투른지 모르겠습니다. 눈앞에 있는 사람의 아픔을 먼저 살피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10월 30일 연중 제30주간 금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30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평화방송 매..

2026.10.29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는 왜 그 길을 계속 걸어가셨을까요? 거절당하면서도 여전히 품어 주고 싶어 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에 가슴이 먹먹해져요. “암탉이 제 병아리들을 날개 밑으로 모으듯, 내가 몇 번이나 너의 자녀들을 모으려고 하였던가? 그러나 너희는 마다하였다.” (루카 13,34) 그 사랑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제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마음이 얼마나 쉽게 기대와 서운함에 흔들리는지는 돌아보게 됩니다. 사랑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에도 그 마음을 쉽게 거두지 않으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10월 29일 연중 제30주간 목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29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2026.10.28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오늘 저희에게 전해진 하느님의 말씀은 얼마나 많은 사람의 삶을 지나왔을까요? 예수님께서는 밤새 기도하신 뒤 열두 제자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오시자 여러 지방에서 온 사람들이 예수님 곁으로 모여들었고요. 그 모습을 떠올리며, 누군가는 말씀을 전하고 또 누군가는 그 말씀을 듣고 살아왔을 긴 시간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게 이어져 온 말씀이 오늘 제게도 닿았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와요. 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의 삶을 거쳐 전해진 하느님의 말씀을 오늘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2026년 10월 28일 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축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28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

2026.10.27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누군가에게 건넨 말 한마디나 작은 친절이 그 순간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어 보일 때가 있어요. 반대로 무심코 던진 말이 오래도록 누군가의 마음에 남기도 하고요. 겨자씨가 자라 새들이 깃드는 나무가 되었다는 말씀을 읽으며, 작은 말과 행동이 훗날 어떤 모습으로 자라날지 생각하게 됩니다. 사소한 말과 행동 하나에도 사랑을 담아, 누군가에게 상처보다 쉼을 건네고 싶은 마음을 심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10월 27일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27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의 묵상마음에 머문 한 말씀 제1독서에페 5,21-3..

2026.10.26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상대방에게 필요한 것을 알아차리고도 모른 척했던 순간들이 떠올라요. 잘못한 일뿐 아니라, 사랑할 수 있었는데도 지나쳐 버린 순간들까지 돌아보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10월 26일 연중 제30주간 월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26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의 묵상마음에 머문 한 말씀 제1독서에페 4,32─5,8 :그리스도처럼 여러분도 사랑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형제 여러분, 32 서로 너그럽고 자비롭게 대하고,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5,1 사랑받는 자녀답게 하느님을 본받는 ..

2026.10.25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겪어 보지 못한 어려움의 무게를 어떻게 다 알 수 있을까요? 누군가의 어려움을 경험에 비추어 판단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잘 안돼요. 제가 없어도 괜찮은 것은 다른 사람도 그럴 것이라고 가볍게 생각하기도 하고요. 언젠가 신부님께서 강론 중에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사랑을 하는 것이 신앙인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오늘 그 말씀이 유난히 위로가 됩니다. 사랑하는 일이 언제나 쉽지 않지만, 그래도 사랑하려는 마음을 잃지 않고 싶어요. 아버지, 누군가에게 절실한 것을 기쁜 마음으로 내어 줄 수 있게 하소서. 아멘. 2026년 10월 25일 연중 제30주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제2독서,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25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

2026.10.24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다른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가끔 저도 모르게 남의 삶을 참 쉽게 판단하게 되곤 해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알지도 못하면서 제 생각대로 이유를 설명하려고 할 때도 있고요. 다른 사람의 잘못을 헤아리기 전에 제 삶을 먼저 돌아보고, 누군가의 삶을 쉽게 단정짓지 않도록 일깨워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10월 24일 연중 제29주간 토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24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의 묵상마음에 머문 한 말씀 제1독서에페 4,7-16 :머리이신 그리스도 덕분에 온몸이 자라나게 됩니다. 형제 여러분, 7 그리스..

2026.10.23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처음에는 참 좋았던 관계가 시간이 흐르면서 어려워질 때가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인내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서로 참아 주라는 말씀이 조금 다르게 들립니다. 다르다는 이유로 밀어내기보다, 서로의 다름을 존중할 수 있는 거리를 남겨 두면서 관계를 지키고 싶어요. 사랑은 가까워지는 것만이 아니니까요. 서로를 소중히 여기기 위해 애쓰도록 도와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10월 23일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23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의 묵상마음에 머문 한 말씀 제1독서에페 4,1-6 :그리스도의 몸은 하나입니다. 주님도 한 ..

2026.10.22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사랑에 뿌리를 내린다는 말씀이 참 좋아요.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워 보이는지보다, 제가 그 사랑에 얼마나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저는 늘 그리스도 안에 머물고 싶고, 그리스도께서도 제 안에 사시기를 바라고 있어요. 아버지,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소서. 아멘. 2026년 10월 22일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22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의 묵상마음에 머문 한 말씀 제1독서에페 3,14-21 :여러분이 사랑에 뿌리를 내리고 그것을 기초로 삼아 하느님의 온갖 충만하심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2026.10.21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저는 참 어리석어요. 주어진 것들을 너무 쉽게 제 것이라고 여기니까요. 잠시 맡겨진 것인데도 마치 영원히 제 것인 양 살아갑니다. 게다가 저만을 위해 맡겨진 것도 아닐 텐데 말이지요. 어쩌면 충실함은 얼마나 많은 것을 이루었느냐보다, 맡겨진 것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며 살아왔느냐에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 실은 제게 맡겨진 선물임을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아버지, 오늘 제게 맡겨진 사랑을 내일로 미루지 않게 하소서. 아멘. 2026년 10월 21일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21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평화방송 매일미..

2026.10.20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등불은 다른 사람이 제게 다가올 수 있도록 켜 놓는 빛이 될 수도 있을테지요. 누군가와 쌓은 벽을 허무는 일은 너무 어려워요. 마음먹는다고 쉽게 이루어지지 않으니까요. 누군가를 향한 마음을 완전히 닫지 않도록 작은 희망을 심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아버지, 마음이 어두워지는 날에도 당신을 맞이할 작은 등불 하나는 꺼뜨리지 않게 하소서. 아멘. 2026년 10월 20일 연중 제29주간 화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20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의 묵상마음에 머문 한 말씀 제1독서에페 2,12-22 :유다인과 이민족을 하나로 만드신 그리스도는 우리..

2026.10.19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감사해야 할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잠시 맡겨진 것을 영원히 자기 것인 양 붙들고 있는 복음 속 부자의 모습이 마치 제 모습 같아요. 게다가 저는 제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도 소중히 돌보지 않습니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맡겨 주신 선물이고, 우리 또한 그분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니, 오늘이라는 지금 이 시간이 더욱 귀하게 느껴져요. 맡겨진 삶을 더 소중히 여기고 책임 있게 대하도록 가르쳐 주심에 감사합니다. 아버지, 당신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소서. 아멘. 2026년 10월 19일 연중 제29주간 월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19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2026.10.18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가끔 상대방의 말을 듣고 있으면서 마음속으로는 이미 대답을 준비할 때가 있어요. 상대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판단하곤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때도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말씀을 제 삶에 비추어 보기보다 제 생각에 맞추어 이해하려고 하니까요. 오늘 들려주시는 말씀에 조금 더 겸손하게 귀 기울이도록 이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10월 18일 연중 제29주일 전교주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제2독서,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18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제2독서복음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의 묵상마음에 머문 한 말씀 제1독서이사 2,1-5 :모든 민족들이 주님의 산으로 밀려들리라. 1..

2026.10.17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그때에 알려 주실 것이다.’ 오늘 복음에서 이 말씀이 오래 마음에 맴돌아요. 그때에. 오늘은 오늘 주어진 몫을 살아가고, 내일은 내일의 은총을 믿으며 맞이하는 것.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을 미리 살아 내려고 애쓰기보다, 오늘 살아갈 힘을 주시고 그때에 필요한 도움을 약속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아버지, 오늘 감당할 몫과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의 몫을 구별하는 믿음을 주소서. 아멘. 2026년 10월 17일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17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의 묵상마음에 머문 한 말씀 제1독서에..

2026.10.16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위선은 누군가를 속이려는 마음에서 시작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부족하게 느껴지고 자신이 없으니, 조금 더 괜찮은 사람처럼 보이려 애쓰는 것일 수도요. 저 역시 다른 사람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이고 싶어서 마음을 감추거나 꾸밀 때가 있어요.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저희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시고 저희를 귀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신앙은 그렇게 속속들이 아시는 하느님 앞에서 회개하며 솔직해지는 일인지도 모르겠어요. 이미 저를 귀하게 여기시는 하느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10월 16일 연중 제28주간 금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

2026.10.15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저는 성경을 읽으며 그 이야기에 감동하고, 성인들의 삶을 존경하면서도, 불편한 말씀을 만나면 쉽게 외면하곤 해요. 말씀을 소중히 간직하는 것과 그 말씀이 오늘의 저를 바꾸도록 받아들이는 것은 참 다릅니다. 말씀을 아름답게 기억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불편하더라도 삶에 들여놓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길을 알려 주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당신 자신이 길이 되어 주시는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2026년 10월 15일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15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의 묵상마음에 머문 한 말씀 제1독서에페 1,1-..

2026.10.14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오늘 복음에서 누군가에게 짐을 지우면서도 그 짐이 얼마나 무거운지 헤아리지 않는 마음이 참 아프게 다가와요. 저 또한 그렇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인내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정작 저는 참지 못하고, 이해하라고 하면서 제 뜻 굽히지 않으니까요.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는 인내와 온유를 정작 제 자신은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10월 14일 연중 제28주간 수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14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의 묵상마음에 머문 한 말씀 제1독서갈라 5,18-25 :그리스도께 속한 이들은 자기 육을 욕정과 함께 ..

2026.10.13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저는 얼마나 내어 주며 살고 있을까요?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 사이의 거리가 참 멀게 느껴져요. 사랑을 말하는 믿음이 아니라 사랑으로 행동하는 믿음... 제 안에 무엇을 담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누구에게 건네고 있는지 돌아보니 부끄러워집니다. 바로 오늘, 지금 여기에서 제 안에 있는 것들을 기꺼이 내어 주라고 가르쳐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10월 13일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13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의 묵상마음에 머문 한 말씀 제1독서갈라 5,1-6 :할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으로 행동하는 믿음만이..

2026.10.12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저는 어디에서 주님을 찾고 있었을까요? 멀리서 다른 표징을 찾느라 정작 제 곁에 계신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어요. 어쩌면 가까이 계신 주님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았는지도 모르겠어요. 말씀을 들으면서도 마음속에는 이미 정해 놓은 대답이 있어서, 정작 주님의 말씀에는 귀 기울이지 못했습니다.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 말씀이 제 삶의 방향을 조금씩 바꾸도록 이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10월 12일 연중 제28주간 월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12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의 묵상마음에 머문 한 말씀 제1독서갈라 4,22-24.26-27..

2026.10.11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오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아요. “나는 이미 너를 위해 준비해 두었다. 그러니 오너라. 그리고 내가 주는 힘으로 살아 보아라.”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을 읽으며, 넉넉할 때도 모자랄 때도 그분을 믿고 살아갈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이미 마련해 주신 자리를 기억하며, 주님의 초대에 기쁘게 응답하도록 이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10월 11일 연중 제28주일 군인주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제2독서,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11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제2독서복음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의 묵상마음에 머문 한 말씀 제1독서이사 25,6..

2026.10.10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특별한 사람이 되어야 얻는 행복보다 오늘 들려주시는 말씀 하나를 귀담아듣고, 지금 살아가는 이 자리에서 행복을 놓치지 않게 이끌어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10월 10일 연중 제27주간 토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10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의 묵상마음에 머문 한 말씀 제1독서갈라 3,22-29 :여러분은 모두 믿음으로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형제 여러분, 22 성경은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어 놓았습니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믿는 이들이 약속을 받게 되었습니다. 23 믿음이 오기 전에는 우리가 율법 아..

2026.10.09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비워낸 자리에 주님이 머무실 수 있도록 흩어지는 마음을 다시 주님께 모아드리며 살아가고 싶어요. 저희 삶에 이미 와 계신 주님을 알아보고, 그분께 마음의 자리를 내어드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2026년 10월 9일 연중 제27주간 금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9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의 묵상마음에 머문 한 말씀 제1독서갈라 3,7-14 :믿음으로 사는 이들은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습니다. 형제 여러분, 7 믿음으로 사는 이들이 바로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알아야 합니다. 8 성경은 하느님께서 다른 민족들을 믿음으로 의롭게 하신..

2026.10.08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청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 참 현실적인 말씀이에요. 청하는 사람은 말해야 하고, 찾는 사람은 움직여야 하고, 두드리는 사람은 마침내 문 앞까지 가야 하니까요. 닫힌 문 앞에서 너무 빨리 돌아서곤 했던 것 같아요. 당장 열리지 않는 문 앞에서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문을 두드리라고 가르쳐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10월 8일 연중 제27주간 목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8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의 묵상마음에 머문 한 말씀 제1독서갈라 3,1-5 :여러분은 율법에 따른 행위로 성령을 받았습니까? 아니면, 복음을 듣고 믿어서 성령..